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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인바디, ‘2022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 개최

일본 도호대학 Ohashi Yasushi 교수 등 국내외 근감소증 및 관련 업계 저명 인사들 연자로 나서
지난해 국내 질병코드 등재된 ‘근감소증’… 연구 결과 소개 넘어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및 논의의 장으로 마련

인바디가 근감소증에 대한 임상 연구와 증례를 공유하고, 명확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 및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다가오는 27일 ‘2022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BIA 심포지엄은 체성분측정의 기본 원리인 BIA를 기반으로 각 질환별 주요 연구자들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추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심포지엄에서 다루는 주제는 ‘근감소증’으로, 단순히 연구 결과 소개 등에서 그치지 않고, 근감소증의 평가, 진단 도구, 실증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아직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근감소증 치료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체성분측정기의 원리로 잘 알려져 있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생체전기임피던스법)는, 내과 필수 의학 지침서 해리슨(Harrison)에도 영양 평가 도구 중 하나로 제시되어 있을 만큼 임상에서의 유용성이 입증된 방식이다. 위상각, 골격근지수, 체지방률, 세포외수분비 등 BIA 기술로 산출된 다양한 결과 항목은 연구 및 진료 분야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외 4600여 편 이상의 논문에도 BIA를 활용한 바 있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인 ‘근감소증’은 지난해 한국질병분류코드로 등록되는 등 노년층이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근감소증 진단에서의 신의료기술 평가 고시 이후, 인바디를 활용한 근감소증 진단에 대한 의학계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에 인바디는 각 질환별 근감소증 임상 연구와 증례를 공유하고, 명확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확립해 영양 관리 및 운동 중재 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감소증 평가 도구 세팅 ▲근감소증 임상연구 및 증례 기반 실전 노하우 ▲근감소증에서의 영양관리 및 운동중재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 그레이스병원 박형무 학술원장,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으로 나선다. 세션 별로 각 분야 의료진 및 전문가들의 세부 강연이 펼쳐진다. 

해외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일본 도호대학 사쿠라 메디컬 센터의 Ohashi Yasushi가 연자로 참여해, 체수분 관점에서 인바디를 활용한 신장내과 영역 근감소증 진단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2022 BIA 심포지엄 X 근감소증’은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조선 팰리스 호텔 로얄 챔버홀에서 진행되며, 참가 사전 등록은 전용 QR코드 혹은 전화 및 이메일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인바디 이라미 대표이사는 “인바디는 BIA를 고도화해 세상에 없던 체성분측정기기를 개발한 기업으로서, BIA 기반의 임상 연구 사례, 진단 및 예방, 치료 솔루션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주도적으로 마련해, 의료진들의 심도 있는 연구와 의료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1, 2차 병원 및 상급병원 의료진 등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근감소증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도 제고는 물론, 더 나아가 많은 이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