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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차기 심사평가원장 김창엽 교수 “유력”

서류, 면접심사 시작…장관 최종승인 통해 확정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차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심평원에 의하면 이 달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언항 심평원장 후임자 공모에 김창엽 교수와 강원도 원주에서 개원 중인 신모씨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계 관계자들은 “신모씨는 나이가 너무 젊고 인지도도 낮기 때문에 김창엽 교수가 차기 심평원장으로 유력하지 않느냐?”는 반응이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심평원장으로 지원한 두 명에 대해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심사를 거친 뒤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무리 없이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엽 교수는 서울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Takemi Fellow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2002, 편저), ‘빈곤과 건강’(2003, 편저) 등이 있다.
 
한편 논문으로는 ‘The Korean economic crsis and coping strategies in the health sector: pro-welfarism or neoliberalism?’(2005), ‘Are league tables controlling epidemic of caesarean sectons in South Korea?’(2005), ‘의료시장 개방 논의의 문제점’(2004) 등이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