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지난해 의약품등 총생산액 11조4,216억원 가운데 상위 100대 제약회사가 9조8,708억원으로 전체의 86.4%를 차지한 가운데 동아제약이 5,026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20대 제약회사가 4조9,110억원으로 전체의 42.9%, 10대 제약사가 3조1,009억원으로 27.1%의 점유을을 각각 차지했으나 2004년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5년도 100대 제약회사 생산실적’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전년보다 8% 증가한 5,026억원 규모로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한미약품이 28% 증가한 3,630억원으로 2위, 유한양행이 35% 증가한 3610억원으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외제약이 0.4% 증가한 3,147억원으로 4위, 대웅제약이 14% 증가한 3,137억원으로 5위, 일동제약이 17% 증가한 2,698억원으로 6위, 종근당이 25% 증가한 2,670억원으로 7위, 한국화이자가 21% 감소한 2,653억원으로 8위, 녹십자가 4% 증가한 2,230억원으로 9위, 한독약품이 18% 감소한 2,210억원으로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화이자(-21%), 한독약품(-18%), 글락소스미스클라인(-26%)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생산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국내 생산을 줄이고 완제수입으로 전환한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100대 제약기업의 생산증가율을 보면 56위인 휴온스가 91.8%, 50위인 대웅화학이 78.0%, 32위인 유유가 63.6%, 25위인 환인제약이 41.7%, 20위인 SK케미칼이 39.0%의 높은 생산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파일] 2005년도 100대 제약회사 생산실적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