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애틀란타 의료기기 박람회(Medtrade Exposition and Conference 2006)’에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개설·운영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애틀란타 의료기기 박람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미국 애틀란타의 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30개국 850개 업체가 참가해 10만명 이상의 참관객, 2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관람해 미국 최대 의료박람회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7일까지 진흥원에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업체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통역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서 및 지원내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또는 수출통상팀(02-2194-7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장경원 수출통상팀장은 “애틀란타 의료 박람회는 높은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와의 상담과 점점 확대되는 미국 의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기 및 의료 관련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