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 사내 서클인 OCC(오츠카 크리스찬 컴뮤니티)와 일부 사원들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이 최근 파부 장애인시설을 방문,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오츠카제약 봉사단이 방문한 곳은 38선이 가까운 경기도 파주의 한 장애인 시설로 30여명의 장애인들이 기거하고 있는 이 시설은 평소 한국오츠카제약의 OCC가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장애우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순면 메리야스와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들 일행은 장애우들을 도와 부업으로 하고 있는 쇼핑백 만들기를 함께 했는가 하면, 미리 준비해 간 악기로 장애우들과 함께 합창하고 율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평소 장애우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하고 율동을 따라 배우는 등 한데 어우러져 하나가 됐다.
특히 이들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녔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과 좋은 동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새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인사총무 팀장이자 OCC 회장을 맡고 있는 최교숭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이곳 외에도 기아대책 기구를 통하여 3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미약하나마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 내에는 OCC를 비롯하여 총 8개의 서클에서 250여명(1인 복수 가입 가능)의 사원들이 활동 중으로, 회사 측은 사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이 보다 내실 있는 좋은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판단, 이들 서클에 매월 일정액의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