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정신건강의학과 윤서영 교수가 지난달 24일(금) 밀레니움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신체의학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7월 1일(금) 전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1992년 창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학회로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의 정신신체의학 관련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갖춘 회원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윤서영 교수는 그동안 두통 진료 지침 개발에 참여하고, SCIE 등재 저널인 두통과 통증(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에 ‘두통에서 정신 사회적 치료의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게재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높게 평가한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윤서영 교수에게 ‘정신신체의학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했으며 윤서영 교수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신신체의학 학문 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정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윤서영 교수는 ▲생체 간 공여자들의 심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 ▲전신홍반성 루프스에서의 정신 증상: 진단과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의 신경 내분비적 치료 타깃 ▲우울장애와 불안장애에서 옥시토신 관련 바이오마커 등 정신신체 관련 연구에 활발히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