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전년도(05년4월~06년3월) 경영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9% 증가한 35억5천만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9% 증가한 34억9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총 매출 규모는 사상 최고치인 7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7% 증가한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콜마의 성장원인은 기능성화장품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확대와 나노기술을 적용한 차별화전략이 주효했으며, 제약사업 매출실적이 130억원 이상인 것으로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져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성장하는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콜마의 금년도 사업목표는(06.4-07.3) 전년도 대비 약 25% 성장한 880억원이다.
화장품사업부문에서는 산업시설의 기반확대를 통한 사업역량 확대와 관계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해 사업의 유연성을 높이는 등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약사업부문에서는 피부과전문의약품, 제네릭의약품, 그리고 공정수탁(OEM) 부문에서 보다 전문화를 강화해 제약시장에서의 마켓쉐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