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26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 46기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 보통주 1주당 200원(시가 배당률 1.09%) 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제46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성장한 1,263억 6천만원과 순이익 162억원으로 17%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는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5% 성장한 1,500억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대형품목의 판매를 증진시키고 신제품 육성을 위한 내실 있는 연구개발 및 마케팅 정책을 추구해 나가고 당뇨, 소화기, 항암 및 정신과, 신경과 영역의 의약품 판매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부광약품은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이 금년도에 국내 발매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신약허가를 시발로 중국과 미국에서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 안트로젠의 첨단 생명공학 제품인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흉터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