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75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83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0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 3606명(해외유입 1만 601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2명,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3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부산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대구 163명, 충남 158명, 대전 157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전남 69명, 제주 47명, 울산 43명, 광주 35명, 세종 1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5명, 외국인 1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신규 0건), 국내감염 48명(신규 3명)이 확인돼 총 63명(신규 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4915명으로 총 4287만 127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 471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156만 8595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43만 9915명이 추가돼 총 528만 973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