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는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에만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8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는 40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9484명(해외유입 1만 595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신규 0건), 국내감염 29명(신규 2명)이 확인돼 총 38명(신규 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490명으로 총 4277만 41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 19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45만 58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8만 9494명으로 총 453명 8521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