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3차접종자는 4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3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 7358명(해외유입 1만 58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93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3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 울산·세종 각각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6명(신규 2건), 국내감염 18명(신규 10명)이 확인돼 총 24명(신규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690명으로 총 4267만 873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96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134만 1888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3650명이 추가돼 총 395만 6401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