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0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51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 3034명(해외유입 1만 58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4명,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52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세종·제주 각각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9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신규 0건), 국내감염 8명(신규 3명)이 확인돼 총 12명(신규 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1605명으로 총 4267만 69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 303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33만 984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9만 6368명으로 총 395명 260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