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9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 536명(해외유입 1만 507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259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6355건(확진자 6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33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28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1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2명으로 총 33만 2995명(92.3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47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며,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17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69명, 경기 753명, 인천 130명, 대구 116명, 충남 67명, 전북 55명, 부산·경북 각각 42명, 충북 34명, 경남 33명, 강원 21명, 전남 12명, 대전 9명, 울산 4명, 광주·제주 각각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7명이다.
누적 검사자 1573만 786명 중 1401만 155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35만 8692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1941명으로 총 4103만 58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1만 778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759만 346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