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사장이 1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한명숙 국무총리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건전한 기업가정신으로 경영혁신, 기술개발 및 수출증대 등에 적극 노력하여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공을 세운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강 사장은 1971년 산도스제약 영업사원에서 출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하여 현재 미국, 베트남, 이집트에 현지법인공장을 설립하고 세계 30여개국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시켰다.
특히 강 사장은 지난 2001년 모범납세자 산업포장을 수훈한 뒤 재포상 금지 기간인 5년이 지난 후 바로 훈장을 받음으로써,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기업가로서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강덕영 사장은 “길지 않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역사로 볼 때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를 위해 참고 노력해준 임직원 분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신뢰해 주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