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백신(대표자 코넬리스 모넌)이 회사명을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지난 2002년 스위스 베르나바이오텍 그룹에 인수 되었으며, B형간염 백신인 헤파박스진, 티에프의 개발과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체 내에서 생분해 되는 비로좀(virosome)이란 신기술로 개발한 독감백신 ‘인플렉살 브이’를 출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이어 금년 3월에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혼합백신 '퀸박셈주'를 세계 두번째로 개발, 유니세프와 범미주보건기구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녹십자백신은 6월부터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상호를 변경, 녹시자 그룹의 이미지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