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지움의 바이오 제약회사 UCB는 자가 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로 개발된 Immunomedics사의 epratuzumab에 대한 전세계 개발, 시판 독점권을 2억 3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Immunomedics사는 최초 선불금으로 현찰 3800만 달러를 받고 또한 단계별 성공 시 지불금을 1억 4500만 달러까지 받으며 수년간 허가 당국에 등록이 완성되는 여부에 따라서 자본금 투자로 2000만 달러를 받기로 합의했다.
또한 매출에 의한 로얄티를 받으며 일정한 판매 예상 수준을 도달할 경우 판매 보너스도 받기로 했다.
Epratuzumab 개발 계획은 홍반성 낭창 치료에 사용되며 미국 FDA는 신속한 허가 심사권을 허가했다. 현재 2개의 제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에 의하면 UCB는 현재와 앞으로 임상 실험 및 환자 치료를 위한 epratuzumab의 개발 상용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지불하기로 했다.
Immunomedics사장인 술리반 (Cynthia Sullivan)씨는 “UCB와 협력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UCB는 모노 크로날 항체 개발에 지도력을 보이고 있다. UCB는 다발성 자가 면역 질환에 Epratuzumab의 가능성을 최적화 하는데 가장 적절한 회사로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