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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어머니의 뼈 건강, 딸이 챙겨주세요”

사노피-아벤티스, 제 3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 실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5월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20 여 개 병원에서 ‘어머니과 딸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 모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을 제공하며, 전문의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의 1대1 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폐경 전후의 여성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년간 전국적으로 매년 6천여 명의 모녀가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결국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 상태로 정의되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이라면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경 후 5년이 지난 여성이 과거에 뼈가 한 번이라도 부러진 경험이 있거나, 젊었을 때 보다 키가 줄어든 경우에는 골다공증 검사와 동시에 엑스레이(X-ray)를 통해 척추 압박골절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했다는 주부 오경희씨(54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해에는 시어머니와 함께, 그리고 올해는 77세의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현재 나의 뼈 상태를 점검하고, 어머니를 통해 향후 나의 뼈 건강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대 병원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는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 중 가족력은 중요한 소인”이며 “무료 검진 캠페인을 통해 폐경 전후의 어머니와 딸이 함께 골다공증 검진을 받음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모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에 힘입어 이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