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신경과학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학정보 온라인 플랫폼 뉴로디엠(neurodiem)을 4월부터 론칭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정보과잉 시대에서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신경과학 의료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다 목적에 부합하고 연관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뉴로디엠은 독립적인 학술저자 및 편집위원들에 의해 검증된 양질의 의학정보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은 뉴로디엠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경과학 분야 최신 의학뉴스를 포함 ▲25개 이상 국제학술저널 논문에 대한 전문가 리뷰 및 전문 ▲13개 국제컨퍼런스의 주요 하이라이트 업데이트 ▲세계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전문가 대담 및 인터뷰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경근육, 치매, 운동질환 등 18개 신경과학 주제에서 주요 관심사를 설정하면 해당하는 분야의 컨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한다.
뉴로디엠은 2019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브라질,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개설 1년이 채 되지 않아 7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2019년 신경과학 의료진 496명을 대상으로 7개국에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신경과학 분야 웹사이트 2위에 꼽히기도 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서비스를 론칭했다.
바이오젠 코리아의 황세은 대표는 “국내 의료진에게 뉴로디엠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뉴로디엠은 신경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양질의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전 세계 신경과 전문의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했다.
이어 “뉴로디엠은 방대한 의학정보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확인하는 데서 나아가, 최신 신경과학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지견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또 “이번 뉴로디엠 론칭이 국내 의료진의 의료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젠은 ‘티스마(TISMA: Together in SMA)’와 ‘바이오씬(BioScene)’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 의료정보 플랫폼을 론칭함으로써 국내 의료진의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바이오젠은 의료진 대상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는 웹사이트 티스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정보 제공 및 질환 인식 제고의 일환으로 일반인 및 환자, 보호자 대상의 티스마를 별도로 개설한 바 있다. 올 초에는 한국, 홍콩, 호주 3개국 의료진 대상으로 의학정보를 교류하는 3D 가상현실 플랫폼 바이오씬을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