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11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생명硏 관계자는 9일 “이번 대회는 혁신마인드를 제고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앞서 원내 각 부서를 대상으로 소관업무절차를 개선해 업무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차로 보직자와 혁신담당자에 의해 서면평가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대회 당일인 11일에는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 사례 1개, 우수 사례 2개를 최종 선정하며 금번 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사례 및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원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발표평가는 이상기 원장 및 과학기술부 용홍택 혁신기획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태영 박사 등 내·외부 위원 7명이 수행하며, 평가지표는 창의성 및 확산가능성 등이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지속적인 창조와 혁신을 통해 성과 중심의 선진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적인 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수상한 사례들은 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유관기관 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생명硏은 지난해 과학기술부 유관기관 혁신경진대회와 지역혁신박람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인 부총리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