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중 환자가 1만 8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19만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4264명(해외유입 5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7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609건(확진자 1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9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3명으로 총 4만 5240명(70.39%)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80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치명률 1.5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씩,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437만 6608명 중 412만 161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9만 732명이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