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을 초청, 환자를 위한 전통음악회를 마련한다.
병원 관계자는 “오늘(26일) 오후 4시 30분 지하 강당에서 펼쳐질 전통음악회는 ‘내벗소리민족예술단’ 단원 15명이 출연, 기아합주, 판소리, 민요, 국악가요 등 11곡의 흥겨운 전통 가락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민족화합을 목표로 지난 2004년 창단된 모임이다.
이날 공연은 화순병원 불교실 봉사회가 주관하고 화순병원과 대한불교 조계종 모후산 유마사가 주최로 이뤄지며 참석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떡, 과일, 음료 등이 제공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