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브라이언 디 올굿(Brian D·Allgood) 주한 미군 18의무사령부 사령관(주한 미 8군 의무감·121종합병원장)에게 명예 의협회원증을 수여했다.
김재정 협회장과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은 의협회관을 방문한 올굿 의무감에게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명예회원증을 수여하고 올굿 의무감은 답례로 감사패를 김 협회장에게 증정했다.
의협은 1980년대부터 임기를 마친 주한 미군 18의무사령관들에게 명예회원증을 수여해 왔다.
한편 올굿 의무감은 2004년 주한 미군 18의무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 5월 미국으로 돌아간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