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소아암센터에서 27일 13시 어린이병동 내 병원학교에서 소아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3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완치 환아 및 가족, 의료진 및 도 관계자들이 모여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제주소아암센터는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도내의 소아청소년암, 혈액질환을 진단 받은 환우들이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데 드는 정신적, 경제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전달과 함께 환아가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선물, 부모님에 대한 꽃다발 증정을 하였으며, 참석하였던 모든 이들과 함께 완치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