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 정형외과와 스포츠메디컬센터, 스포츠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21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9 하반기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4일 인제대학교에 따르면 심포지엄에는 스포츠의학 관계자 90여 명 참석, 비만 치료 및 스포츠손상과 스트레칭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최신 치료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1부 스포츠와 비만에서는 ▲비만의 병태생리와 치료지침(허양임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비만 관리를 위한 운동(김진성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비만대사수술(유문원 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 후 운동(송성일 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2부 스포츠 손상과 스트레칭에서는 ▲스포츠손상에서 스트레칭의 중요성(안기만 스트레치피트 스포츠재활센터) ▲팔꿈치 스포츠 손상의 해결책은?(장석환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전방 무릎 통증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정규성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바닥 통증은 어떻게 극복할까?(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등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장석환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매번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을 하다 보니 올해도 많은 관심으로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이 되었다"며 "오늘 심포지엄이 스포츠의학의 발전과 진료와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