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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밸런스의학회, 성장예측 시스템 장착…국내는 물론, 동남아·아랍시장 공략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유사 성장패턴 분석→예측→의사케어 제공



대한밸런스의학회가 빅데이터 분석기법에 기반 하는 ‘성장예측 시스템’을 추가했다. 학회 차원에서는 동남아와 아랍 의료시장에 이 시스템을 파급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한밸런스의학회가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당일 대한밸런스의학회와 아우라는 백범기념관에서 ‘성장예측 시스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밸런스의학회 유승모 초대회장은 성장예측 시스템을 해외시장 공략에도 활용하겠다고 했다.

유 초대회장은 “오늘 아우라와 협약을 계기로 학회 회원 의사들이 성장예측 시스템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또한 조만간 방문하는 베트남과 아랍 의료시장에도 이 성장예측 시스템을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경진 회장은 성장예측 시스템을 대한개원의협의회 행사 때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다고 했다.

김 회장은 “내년 밸런스의학회 발전의 키 중 하나가 아우라와 더불어 성장예측 시스템과 도수치료를 접목하는 것이다. 오늘 아우라와의 협약을 계기로 성장크리닉 척추측만크리닉 등 청소년의 성장장애 치료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오는 11월 10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에 ‘성장예측 시스템’ 강의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아우라 성제혁 대표이사는 ‘성장예측 시스템’은 국책 과제로 개발된 공신력을 가진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성 대표는 “성장예측 시스템은 정부 국책과제로 개발됐다. 4년 간 17억원을 받아 개발했다.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 프로텍터 시스템이다. 생체빅데이터는 6년 간 1년에 2~3회 이상 주기적으로 측정 입력된 약 1,800만건의 생체빅데이터 중 250만개 이상의 신체성분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유사한 성장패턴을 지닌 유사군의 성장패턴을 분석 예측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2만5천명이 사용 중이다. 공공기관만 대상으로 사업 중이다. 앞으로는 밸런스의학회와 협약을 계기로 병원 의료기관에서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확대, 우수기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성장예측 시스템의 정확도가 높다. 빅데이터라서 개인 의견이 들어가지 않는 다. 결국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목적이다.”라고 언급했다.

성 대표는 “아이들 과거성장과 미래성장 패턴을 분석해보면 일반성장 급속성장 감속성장 무성장으로 나눠진다. 성장예측 시스템은 수많은 퍠턴을 정확히 예측한다. 이 분석을 기반으로 도수치료 체형교정 생활습관교정 운동솔루션을 제공,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예측만 아니고 실질적 의사케어까지 진행한다. 밸런스의학회와 아우라가 컨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심도 있게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밸런스의학회 차원에서는 내년에 성장예측 시스템을 활용하는 성장측만증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유 초대회장은 “내년에 성장측만증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우라와 함께 개설한다. 의사들이 성장을 이해하고 예측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케어하게 하고자 한다. 학부형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라며 “50~100여명 정도 강좌 참여를 예측하는 아카데미는 코디네이터 과정도 넣고, 간호조무사나 병‧원의원에서 일하는 근무자도 원장과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국가 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유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먹거리 플랫폼으로써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영양 생활습관 체형관리 등 모든 솔루션을 개발하면, 여러 후방산업을 붙일 수 있다.”라며 “진짜 괜찮다. 아우라와 함께 수차례 미팅하고, 자문하고, 업데이트 중이다.”라고 했다. 

“국내 해외 패턴은 다르지 않다. 동남아 유럽 미국 증상이 전혀 다르지 않다. 이런 점에서 해외진출이 가능하다. 니즈는 동남아가 크다. 아시아 시장을 보고 있다. 의사케어 솔루션을 가지고 아랍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