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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비타민B군 결핍노인 우울증 위험 높다”

김성완 교수, 아태학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성완 교수(정신과)가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정신약물학회(CINP)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가 발표한 ‘우울증의 발병기전에서 비타민의 역할(One carbon metabolism in the pathogenesis of depression, 교신저자 윤진상 교수)’ 논문은 비타민 B군이 부족한 노인들이 일반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규명한 연구로 학회에 참석한 각국의 학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연구는 전남대학교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센터장ㆍ김재민 교수)에서 진행한 2005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과제로, 김 교수는 “신체질환 및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된 식생활로 영양 상태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