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회장 후보 등록이 지난 17일 마감됨에 따라 오는 28일 열릴 부산시의사회 총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감결과 최종 출마자는 박희두·이충한 두 사람이며, 이로써 33대 부산시의사회는 경선체제로 치러지게 됐다.
특히 이번 경선은 통상 의사회 선거가 개원의 위주로 치러졌던 것과는 달리 현직 교수가 출마해, 개원의와 현직 교수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의사회 차기 회장은 대위원 간선제를 통해 선출되며 전체 대의원 222명 중 과반수 출석에 출석인원 기준,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으면 당선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