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동성 정로환 에프정’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성 정로환은 1972년 출시된 이래, 지난 50여 년 동안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제약사측은 최근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위·정장제’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동성 정로환 에프정’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설사는 물론 체함 증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위생 수준이 높아지면서 세균성 설사 환자수가 감소하는 시장상황을 반영,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콜’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냄새는 줄어들고 정장 효과는 강화됐다. 설사뿐만 아니라 위장질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존 주성분 3가지를 5종으로 증량 및 추가됐다. 이를 위해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진피엑스산 함량이 증가되고, 생약성분인 황련가루와 황백엑스산이 더해졌다.
‘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8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복용 가능하다. 새로운 처방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성인기준 3일 사용량인 36정으로 구성했고,
포장단위 변경을 통해 판매가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만 15세 이상 및 성인의 경우에는 1회 4정, 만 8세 이상~만 15세 미만의 경우 1회
2정을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6월 말 전국 약국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