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곁에는 서울시의사회가 있습니다. 6월3일 104주년을 맞는 서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1,000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2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 소라상 앞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했다.
박홍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서울시의사회 생일이다. 저희 서울시 의사회원들은 서울시민 여러분 곁에서 올바른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 모두 함께 맑은 청계천을 걸으면서 건강고 깨끗한 서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시의사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의사 면허가 부여된 6월 3일을 서울시의사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일 청계광장에서 '제17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 시민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시민건강축제에 참여한 3,000여명이 넘는 서울시민은 청계천이 시작되는 소라광장 우측에서 걷기를 시작, 광교 삼일교 청계3가사거리를 지난 후 배오개다리를 전환점으로 다시 청계3가사거리 삼일교 광교를 지나 소라광장에 모였다.
걷기대회 코스 양옆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여러 유익한 건강정보가 제공됐고, 건강 체크도 가능했다. 걷기코스 돌고 온 후 자전거, 건강검진권 등 경품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박 회장은 "서울시민에게 건강지킴이 서울시의사회 회원 의사들이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는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서울시와 함께 1,000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