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예산(안)으로 3,486억 원을 편성, 25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안전 확보,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세부사업별 내역)
내용을 보면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확보 부문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234만 명 대상 마스크 지원에 (+323억 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자활센터 총 6,680개소 대상 공기청정기 설치 (+80억 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지진피해 주민 대상 심리치료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5억 원) 등이다.
민생경제 지원 부문에서 의료관련 추경예산을 보면 ▲의료급여(+2만 5,000가구, + 688억 원) 추가 소요 반영 ▲이와 함께 의료급여 미지급금 해소를 위해 533억 원 편성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추경예산안 국회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