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최근 갑상선호르몬제인 씬지로이드정의 신규 0.2mg 용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질환에 의해서 갑상선수술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술 후 고용량의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필요로 하는 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갑상선호르몬제의 최대 용량은 0.15mg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게 되면 2정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해 왔다.
이번에 발매된 부광약품의 씬지로이드정 0.2mg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국내에 갑상선질환 치료제를 최초로 소개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불편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 약사, 환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용량을 발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부광약품은 가장 다양한 갑상선질환 치료제를 제조, 판매 중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로는 씬지로이드정 0.5 / 0.075 / 0.1 / 0.15 / 0.2mg과 콤지로이드정,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로 메티마졸정과 안티로이드정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효과와 안전성에 있어서 오랜 처방 경험이 누적되어 있는 약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