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지난 23일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회의에서 2006년도 의예과 입학전형에서 기존의 '3+1체제' 유지를 골자로 한 대입전형 계획을 밝혔다.
‘3+1체제’란 대입전형에서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에 탐구영역을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의예과의 경우 기본적인 틀 외에 영역별 반영비율과 과학탐구 반영과목의 수 그리고 가산점 등은 의대 자체적으로 분석, 전형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다른 과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중 3개 영역을 택하는 방식인 ‘3/4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와 ‘나’ 선택에 따른 유불리 논란을 대비해 수리가형 선택 수험생과 과학탐구 선택 수험생에 대한 가산점을 올해보다 높일 계획이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