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휴온스, 2017년 공채 26기 채용모집

영업, 연구, 관리직 등 1월 15일까지 서류접수

휴온스글로벌·휴온스(대표 윤성태)는 2017년 공채 26기 채용모집을 시작했다. 12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집은, 기존 공채의 대상이었던 영업직뿐만 아니라 연구, 관리 직도 포함하며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서류를 받는다.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더 증가한 60여명 수준으로, 잡코리아를 비롯한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 휴온스는 2016년 공채로 5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바 있다.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휴온스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자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원자의 적극성을 알아보기 위해 의약계 종사자 명함 20매를 제출하거나, 함께 근무할 후배가 조직 및 직무에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년도 입사자가 직접 면접을 보기도 한다.

인재상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를 강화했으며, 최종 면접에서는 출신학교, 어학성적, 각종 자격증 등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배제한 ‘탈스펙’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의 인성 및 직무 적합성 등 진면모를 볼 수 있는데 주력한다.

휴온스는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매해 우수 영업직원을 선발해 자동차를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를 보낸다.

사내 제안제도를 활발히 운영하여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기계발비 지원 등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휴온스 그룹은 2015년에 창업 50주년을 맞아 3·6·9 비전(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 확보)을 선포한 바 있다.

현재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제약사업) ▲휴메딕스(생체고분자 응용·의료기기·화장품 사업) ▲휴베나(의료용기 사업) ▲휴니즈(소독제 사업) 등 4개의 자회사 및 ▲휴온랜드(중국합작법인, 점안제 사업) ▲바이오토피아(그린 바이오) ▲휴온스내츄럴(식품·건강기능식품) ▲파나시(의료기기 사업) 등 4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