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차 정기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2018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5대 연구회장으로 강동일 제일약품 실장을 선출했다.
강동일 신임 연구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로 설립된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분석연구에 종사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큰 연구회로 발전하였고,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분석기술이 글로벌 신약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TD 확대적용에 따른 품질심사(Module 3) 자료의 작성 및 대응 전략 : 바이오, 천연물 및 케미컬 의약품 적용 사례'를 대주제로 진행된 워크샵은 1일차에는 바이오, 천연물 및 케미컬 의약품의 CTD 작성 및 분야별 품질 자료의 특이성에 대해서, 2일차에는 2개 분과로 나누어 바이오 의약품의 CTD 및 품질평가 규제 대응 사례, 천연물/케미컬 의약품의 CTD 및 품질평가 규제 대응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은 열띤 패널토론은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의약품 품질에 관한 글로벌 규제환경과 의약분석기술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