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쏟아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GCBT 캐나다 공장 준공 등의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창출 및 확대를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R&D 투자뿐만 아니라, 기술, 인력, 시스템의 혁신과 임직원들의 사고와 인식 전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녹십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 가운데 개척장은 개발본부 하석훈 부장에게, 번영장은 오창공장 생산2팀 김종경 과장에게, 그리고 봉사장은 PD본부 마케팅팀의 김재왕 부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단체표창은 녹십자 종합연구소 세포배양2팀 등 9팀에게, 우수표창은 녹십자셀 품질팀의 서미라 부장 등 35명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녹십자홀딩스 경영지원실 총무팀 이명규 부장을 비롯한 127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상 수여됐다.
[주요 부문 수상자 명단]
◆녹십자 장
▲개척장 녹십자 개발본부 PL Unit팀 하석훈 부장 ▲번영장 녹십자 오창공장 생산2팀 정제3파트 김종경 과장 ▲봉사장 녹십자 PD본부 MKT1팀 김재왕 부장
◆단체표창
▲녹십자 종합연구소 세포배양2팀 등 9팀
◆우수표창
▲녹십자셀 품질팀 서미라 부장 등 35명
◆근속상
▲녹십자홀딩스 경영지원실 총무팀 이명규 부장 등 근속 12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