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중국 내 순환기 영역에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심장병, 협심증, 심혈관치료제 '통심락(通心絡)'을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중의학인 풍병이론을 기초로 개발된 통심락은 동물생약 5종과 식물생약 3종이 함유된 심혈관 치료제로 심장 뇌혈관질환의 치료 및 예방의 2중효과를 보이는 순수 한방생약이다.
중국 하북성에 위치한 이령약업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혈관내 손상된 내막 및 혈액흐름을 개선시켜 혈액의 협착을 막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의 보조효과와 중풍등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혈소판 합성을 억제하여 혈소판의 점착과 응집, 혈전 형성 및 혈액 점도 상승을 억제시켜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의학계에서 중요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 받고 있는 통심락은 현대 의학적 차원에서 실시된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뇌혈전증 환자 및 흉부 압박감, 흉통, 협심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중국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과학기술상인 '국가 과학기술 진보상'을 수상했다.
일양약품 유태숙 대표는 "통심락은 현대인의 순환기 및 심장질환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신개념 약물"이라며 "2005년을 희망차게 열 수 있는 한방과학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안정성 및 약효의 우수성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