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9월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시도지부의 중앙회 파견대의원 명단 통보를 마감한 결과, 서울지부의 경우 전 의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지부 대의원회 등에 따르면 임총에 34명의 서울지부 파견대의원을 의협 대의원회에 통보했다.
명단에는 고정대의원으로 현 의장이 아닌 전 의장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주승행 서울지부 의장은 “이슈가 있다고 해도 아직은 회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파견대의원 명단을 통보했다. 명단 통보는 각 지부장들이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관계 요로를 통한 결과, 서울지부장이 의협 대의원회에 파견대의원 명단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있던 대의원들을 그대로 다 올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승행 의장은 “회칙이 바뀌어야 파견대의원을 바꿀 거 아닌가? 회칙이라는 것은 아무리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몇몇 사람에 의해서 그냥 한자도 바꿀 순 없는 거다.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시일은 확정할 수 없지만 서울지부의 고정대의원 관련 회칙의 바로잡기는 이뤄질 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지부 임총을 하던가. 임총을 하는 것도 좀 그렇고 하면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움직이려고 한다. 회칙 문제가 정리가 되고 나면 파견대의원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의록과 회칙이 다르다. 그렇게 잘못 결정된 회칙이라도 바꿀 때는 대의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나도 이번에 공부하고 알았다. 다 세월이 지나면 다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