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연말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아픈 몸은 의료 지친 마음엔 문화’를 주제로 가족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가족 문화 행사 차원에서 준비됐다.
미술전시와 음악, 영화로 나눠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다빈치, 밀레, 모네 등 유명화가의 작품을 완벽하게 재현한 25점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명화 전시회’를 본관 지하 1층 통로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20일 오후 3시, 30일 오후 4시에는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플롯연주와 요들송합창 음악회 공연이 마련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를 맞아 24,25일에는 본관 1층 홍보관에서 따뜻한 내용의 가족영화를 오후 2시와 7시, 하루 2회 상영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