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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줄기세포 논란종식 논문 내년 봄 발표”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 후속연구로 수준 높아

국내외 안팎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봄 줄기세포 연구 진위를 둘러싼 논란을 불식시킬수 있는 황 교수팀의 후속논문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측이 내년 봄 후속 논문 발표로 배아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을 끝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교수의 한 핵심 측근은 8일 “그동안 MBC PD수첩팀의 난자제공과 배아 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시달리면서 연구가 지연됐으나 늦어도 내년 봄에는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가 지연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논문이 나왔을 것이며, 논문이 상당히 진척되어 있어 다음주에 황 교수가 복귀하면 머지않아 논문이 완성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교수측은 “후속 논문은 2005년 5월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의 후속 연구로 수준 높은 내용을 담게 된다”면서 “이 논문이 발표되면 줄기세포 진위 논란이 끝나고, 세계 과학계가 황 교수의 능력이나 연구 수준을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