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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기획]회갑맞아 9천명 거느린 내과학회

내년 전문의 고시제도 개선·진료지침개정판 발간


해방 직후 1945년 12월 23일 창립, 우리나라의 현대사와 함께해 온 대한내과학회(회장 김세종·이사장 문영명)는 올해 60주년 회갑을 맞아 91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맘모스 학회로 발전했다.
 
창립 이후 점차 규모를 확대해 온 내과학회는 지나온 역사만큼 명실상부한 영향력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내과학회는 이를 토대로 회원들의 최신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사업, 학술상 수여 및 연구비 지급을 통한 회원들의 연구 장려 등에 주력하고 있다.
 
각종학술분야에 역점
 
학술대회는 매년 연 2회 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간 최신 학술정보 교류는 물론 친목 도모의 한 통로로 활용하고 있으며 의학에 관한 연구결과, 새로운 증례, 특정한 질환에 대한 치험례 등을 위주로 구성, 내과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특정분야 전문가를 초빙, 회원들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특별강연과 학술대회 참석이 어려운 봉직의 및 개원의를 위한 개원의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회원들의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공의의 경우 교육 연건이나 환경이 수련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개원의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최신 의학지식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판단아래 이들을 중심으로 197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총 65회의 연수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의 지식습득을 위한 학회의 노력은 학회지 발간 사업으로도 이어진다.
 
현재 내과학회는 대한내과학회지 및 영문잡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를 발간 중이다.
 
특히 내과학회지는 현재 Index Medicus에 등재돼 있으며 현재 SCIE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웹기반 투고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논문투고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학회지의 디지털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는 회원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학술상과 함께 연구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구비 지원사업 확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낸 회원에게 주어지는 청람연구비(1편), 대한내과학회연구비(2편), 학술상(3편) 등이 그것.
 
청람연구비는 학회 초창기 학회활동에 기여가 컸던 청람(靑嵐) 김동익 회원이 개인 기금을 희사해 1980년 제정된 것으로, 내과학회 회원 중 내과학 발전에 공헌할 만한 연구계획을 제출하는 회원에게 심사를 거쳐 올해까지 26편의 연구를 지원해 왔다.
 
청람연구비와 함께 1991년 학회는 연구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대한내과학회연구비 지급 규정을 마련해 내과학 연구자들의 연구 지원 폭을 확대했다.
 
아울러 학회는 최근 3년간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성이 인정돼 추천된 원저에 한해 3개분과씩 순환, 3편의 논문에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각 분야에서 분기별로 우수논문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내과학회는 연구 전에는 청람연구비와 학회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 후에는 학술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여함으로써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내과학회는 첨단진단 및 치료기법, 의학의 세분화, 전문진료분야의 수요증가 등 점차 세분·전문화 돼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도입한 분과전문의제도를 자랑한다.
 
분과전문의제도는 각 분과별로 적절한 조정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전문인력 배분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의학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료지침-처방가이드 등 제공
 
내과분과전문의의 자격은 1992년 도입 이후 1998년까지 서류전형으로 인정하던 것을 1997년부터는 내과분과전문의 자격인정 시험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2936명의 자격 인정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한 전문화·세분화된 최신진료 수행을 목표로 내과학회는 더욱 통합되고 체계화된 진료에 대한 자구노력으로 지난해 5월 내과 전공의를 위한 진료지침서를 편찬했다.
 
이와함께 200년 7월 일선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일차 진료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처방 가이드를 국내 처음으로 출간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개정판을 발간했다.

학회의 발간 사업은 의학교과서 발간에도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해리슨 내과학 교과서 번역본(15판)을 발간하고 현재는 16판 발간을 준비 중이다.
 
학회는 이 같은 내과학회의 사업을 총괄하고 회원관리에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회 홈페이지(www.kaim.or.kr)를 활성화해, 대한내과학회지 및 영문잡지 검색, 학술대회 초록 온라인 접수, 논문접수 및 심사현황 파악, 강의자료의 동영상 게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내과학회는 당뇨병, 뇌졸중, 심혈관 질환, 암과 같은 성인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생활습관병 개념을 도입, 대국민 홍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에도 이들 사업체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웹기반 논문 투고관리시스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본격적인 회원 연구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내과전공의를 위한 진료지침, 분과전문의 교육목표, ‘내과분과전문의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등 개정판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심평원의 심사기준조정위원회에 참여해 생활습관병 관리료를 신설하는 등 요양급여 심사기준을 개선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의료정책에 대한 입장조율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대한내과학회
 
Tel: 02)793-4364,4311
Fax: 790-0993
E-mail: Kaim4364@kams.or.kr
        kaim@users.unitel.co.kr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계획
 
 





방  침 

세 부 사 항 


1. 추계학술대회 개최 

∙2005년 10월 개최 
∙초록집 발간 
∙학술위원회 개최 


2. 춘계학술대회 개최 

∙2006년 4월 개최 
∙초록집 발간 
∙학술위원회 개최 


3. 전공의 연수강좌 

∙춘·추계학술대회와 병행 


4. 대한내과학지 발간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발간 
  

∙간행위원회 개최 
∙대한내과학회지 월간 발간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계간 발간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SCIE 등재 추진 
∙대한내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색인집 발간 
∙워크샵 개최 
∙각 분기별 분야별로 논문 심사하여 우수논문 추천 장려금 지급 
∙우수 임상화보 추천 장려금 지급 
∙웹기반 논문 투고 관리 시스템(TFT팀 구성) 
∙대한내과학회지 표지 변경 
  표지 앞면: 영문명(KOREAN JOURNAL OF MEDICINE) 
  표지 뒷면: 국문명(대한내과학회지) 


5. 전문의자격시험 관리 

∙고시위원회 개최 
∙전문의시험 문제은행 정리 및 출제계획서 작성(분야별․영역별․수준별): 7월 
∙내과 전문의자격시험 필기 및 실기시험 실시: 2006년 1월 
∙전문의시험 고시제도 개선  
  - 각 분야별 고시기획위원회 및 전산관리위원회 구성 
  - 각 분야별 전문 출제위원 위촉 및 문제 출제의뢰, 문제정리 
  - 문제은행 전산화 


6. 수련병원 지도감독 

∙수련위원회 개최 
∙전공의지도감독: 수련병원 실태조사 
∙전공의 수련연한 단축 추진 
∙“내과전공의를 위한 진료지침”개정판 발간 


7. 청람연구비 

∙청람연구비 지급대상 검토 심사 
  





방  침 

세 부 사 항 

 


8. 대한내과학회연구비 

∙대한내과학회연구비 지급대상 검토 심사 

 


9. 학술상 

∙대한내과학회학술상 지급대상 우수논문심사 

 


10. 평의원회 

∙평의원회 개최 

 


11. 이사회 

∙이사회 개최 

 


12. 분과전문의 관리 

∙분과전문의제도 실시에 따른 학술, 수련 및 고시업무 추진 
∙분과전문의 고시실시: 제10회(2006년 7월) 
∙분과전문의제도 설명회(2006년 4월) 
∙분과전문의 수련병원 실태조사 (2005년 10월 - 11월) 
∙분과전임의 교육목표 개정판 발간 
∙“내과분과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과 동 시행규칙” 재개정판(6판) 발간 

 


13. 보험위원회 

∙보험위원회 개최 
∙상대가치 부분 개정 
∙KCPM 개정 작업 
∙요양급여 심사기준의 개선 
 - 심평원의 심사기준조정위원회 참여 
 - 불합리한 기준의 개선 건의 
∙지급체계 변동에 대한 대책  
∙생활습관병 관리료의 신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공문 검토 및 회신 

 


14. 기획실무위원회 

∙기획실무위원회 개최 
∙생활습관병 심포지엄 준비위원회 개최 
∙제4회 생활습관병 심포지엄 개최 
∙내과에 관련된 의료 정책 심의 검토 

 


15. 전산정보위원회 

∙전산정보위원회 개최 
∙홈페이지 유지 및 관리 
∙초록등록 프로그램 개발  

 


16. 윤리위원회 

∙윤리위원회 개최 
∙윤리위원회 워크샵 개최 
∙윤리위원회 규정, 지침 작성 및 검토 
∙윤리 강령 검토 

 


17. 기 타 

 

 
 
 
 
대한내과학회 임원 
 





직 위 

성 명 

소 속 

분 야 

이메일 


회 장 

김세종 

전남의대 

소 화 기 

hepakim@chonnam.ac.kr  


부회장 

신영우 

부산의대 

순 환 기 

pnuhshin@hanmail.net  


조경삼 

경희의대 

혈액종양 

ksamcho@khmc.or.kr   


이원표 

이원표 
내과의원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 

lee54@chollian.net 


이사장 

문영명 

연세의대 

소 화 기 

mymoon@yumc.yonsei.ac.kr 


부이사장 

방병기 

가톨릭의대 

신   장 

nephron@catholic.ac.kr 


기획이사 

한광협 

연세의대 

소 화 기 

gihankhys@yumc.yonsei.ac.kr 


총무이사 

김준명 

연세의대 

감   염 

jmkim@yumc.yonsei.ac.kr 


수련이사 

김치정 

중앙의대 

순 환 기 

cjkim@cau.ac.kr 


학술이사 

장윤식 

가톨릭의대 

신   장 

ysc543@unitel.co.kr 


간행이사 

이동후 

한양의대 

소 화 기 

eastlee@hanyang.ac.kr 


고시이사 

정남식 

연세의대 

순 환 기 

namsikc@yumc.yonsei.ac.kr 


재무이사 

유지홍 

경희의대 

호 흡 기 

honglung@chollian.net 


보험이사 

최동섭 

고려의대 

내분비-대사 

cdongs@kumc.or.kr 


분과전문의 
관리이사 

이수곤 

연세의대 

류마티스 

sookonlee@yumc.yonsei.ac.kr 


전산정보이사 

윤성수 

서울의대 

혈액종양 

ssysmc@snu.ac.kr 


윤리이사 

홍천수 

연세의대 

알레르기 

cshong@yumc.yonsei.ac.kr 


무임소이사 

정민영 

전남의대 

내분비-대사 

mychung@chonnam.ac.kr 


김보완 

경북의대 

내분비-대사 

bwkim@knu.ac.kr 


감 사 

강종명 

한양의대 

신   장 

kangjm@hanyang.ac.kr 


이상재 

중앙의대 

혈액종양 

sangjael@kornet.net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