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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임상암학회 출범, ‘환자 통합치료’ 선언

25일 창립총회, 초대이사장에 이정신교수


임상암학회가 ‘환자중심 통합치료’를 선언하며, 25일 공식 출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정신 울산의대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임상암학회는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발기인 66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회는 창립총회에서 *암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체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의 진단 및 치료, 예방, 완화의료 등에 관한 지식을 증진시키며 *임상종양학 및 암연구를 발전시키고 *임상종양학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교육을 향상시키며 *암환자 및 국민을 대상으로 암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암환자의 진료를 전담하며, ‘환자중심의 통합치료팀’을 지향하는 전문의인 임상종양의사를 정회원으로 하고, 다양한 전공분야의 의료진이 공동의 노력으로 환자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통합치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출이 실시되어, 초대이사장에 이정신 울산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편 창립총회에 앞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허대석·서울의대) *임상연구를 통한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김흥태·국립암센터) *사회와 함께 하는 학회(홍영선·가톨릭의대) *세계 속의 암분야 학회:ASCO, AACR(김시영·경희의대)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의 미래(방영주·서울의대) 등을 주제로 한 연제발표가 진행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