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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호흡기 시장 GSK-베링거 진검 승부 시작

GSK, 천식에서 COPD로…베링거, COPD에서 천식으로 영역확대


호흡기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고유의 영역을 지키고 있던 한국GSK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영역 확대를 꾀하면서 정면승부에 돌입했다.

전통적으로 한국GSK는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COPD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확실한 영역을 구분했던 두 회사가 올해 들어 영역확대를 꾀하면서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국GSK는 ‘세레타이드’를 통해 국내 천식 시장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LABA+LAMA 복합제 ‘아노르 엘립타’의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COPD 시장에 발을 들였다.

여기에 LAMA 단일제인 ‘인크루즈 엘립타’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COPD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했다.

그동안 LAMA 단일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라바’가 유일했다. 경쟁 약물이 등장한 것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LAMA+LABA 복합제인 ‘바헬바레스피맷’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LAMA+LABA 복합제 시장에서 한국GSK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대결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LAMA+LABA 복합제는 이들 두 제품 외에도 한국노바티스의 ‘조터나 브리즈헬러’도 출시된 상황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호흡기질환 중 전통적으로 COPD 시장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왔으며 이번에는 천식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

‘스피리바’의 천식 적증증이 추가됐으며 조만간 보험급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보험급여가 이뤄지게 되면 ‘스피리바’는 천식치료제 시장을 놓고 ‘세레타이드’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