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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암병원, (주)휴코드와 업무협약체결

제대혈 줄기세포 공동연구와 사업활성화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0월 6일 오후 5시에 본부회의실에서 (주)휴코드(대표 김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훈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연구부원장보 황종익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연구관리팀 이인영 부팀장 등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주요인사와 김준홍 회장, 조인경 부회장, 김준영 대표, 이수헌 본부장, 서관용 이사 등 (주)휴코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산업자문, 국내외 연구인력의 상호간 교류 등 연구활성화 및 산업화에 관련한 공통 관심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3년간 공동연구비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 및 사업화에 뜻을 모았다.

김영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임상 및 연구역량과 주식회사 휴코드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활발한 줄기세포연구가 이뤄져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김준영 대표는 “주식회사 휴코드는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제대혈 줄기세포의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많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찾고 이러한 첨단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과 동남아, 아랍권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주식회사 휴코드를 줄기세포분야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5 BIO KOREA’행사에서 이어진 결과물로, 의료원 연구지원팀 및 의료원산학협력팀의 지속적인 관심과 김병수 교수와 (주)휴코드간의 공동관심분야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 선정, 2014년 연구분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연구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한국탯줄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주)휴코드는 제대혈 줄기세포시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난치성 및 불치성 환자들의 치료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대혈줄기세포치료와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