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2분기 이상반응 보고 전기대비 33% 증가

해열·진통·소염제 20.6% 최다…증상은 '오심' 22.3% 차지


2분기 의약품 이상반응 보고가 1분기에 비해 3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보고가 가장 많은 효능군은 해열·진통·소염제이며 증상은 오심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 2015년 2분기'에 따르면, 2분기에 5만2274건이 보고돼 1분기 3만9168건에 비해 33.5%가 증가했다.

전년동기 5만2695건과 비교해서는 421건이 줄어든 수치이다.

보고기관별로 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3만80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수입업체 1만2432건, 병·의원 922건, 소비자 713건, 기타 164건, 약국 32건 등의 순이었다.

보고자별 보고현황을 보면, 간호사가 2만3312건으로 전체의 44.6%를 차지했으며 의사 1만2388건(23.7%), 약사 8482건(16.2%), 소비자 5573건(10.7%), 기타 2519건(4.8%) 등이었다.

수집체계별로는 자발보고가 4만4606건으로 85.3%를 차지했으며, 조사연구 3469건(6.6%), 재심사 2505건(6.7%), 기타 694건(1.4%) 등으로 이상반응 보고의 대부분이 자발적인 보고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효능군별로 이상반응 보고가 가장 많은 것은 '해열·진통·소염제'로 8078건이 보고돼 전체 보고건수의 20.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5253건(13.4%), '항악성종양제' 5189건(13.2%), '합성마약'(9.5%), 'X선조영제' 3705건(9.5%), '소화성궤양용제' 2084건(5.3%)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이 보고된 이상반응 증상은 '오심'으로 8748건이 보고돼 전체 보고건수의 22.3%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가려움증' 4879건(12.5%), '어지러움' 4382건(11.2%), '구토' 4312건(11.0%), '두드러기' 4053건(10.3%)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