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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훈훈한 한가위, 끝전성금으로 만든 사랑의 쌀

고대 안산병원 교직원들, 쌀 150포 안산시청에 전달


고대 안산병원 교직원들이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지난 23일(목) 안산시청 내 시장실에서 안산병원 교직원들이 모아온 ‘끝전성금’으로 마련된 쌀 150포(10kg)를 안산시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끝전성금’은 안산병원 교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의 급여 및 상여 실지급액의 1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 문화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추석과 설에 안산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은 안산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로 전달할 예정이다.

차상훈 병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받는 분들이 즐거운 한가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안산병원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병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안산병원의 나눔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앞으로도 끝전성금, 지역의료봉사활동, 코시안의 집 후원 등 지역사회를 밝히기 위한 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