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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척추통증 전문 국제 석학이 한 자리

대한통증학회, 국제척추통증학술대회 내년 5월에 개최


대한통증학회(회장 김용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제척추통증학술대회를 2016년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국제척추통증학학술대회는 2016년 5월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통증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척추통증학회, 부산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척추통증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하고 동참하기로 했으며, 부산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는 환자시연 및 사체 실습을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8개, 일반세션 4개, 임상세션 1개, 워크샵 4개, 비디오 워크샵 4개, 대중강연 1개, 구연과 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척추동증학술대회는 세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유관기관과의 학술대회 공동 개최로 국내 통증 관련자들이 총 집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용철 회장은 "대한통증학회 창립 30주년과 연계해 내년에 국제척추통증학회를 연계해서 진행하려고 한다"며 "외국 석학을 초청해서 국내 통증의 현실에 대해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홈페이지도 영문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외국에서 쉽게 학회나 워크숍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가입해서 신청할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통증 치료 방법 등을 전달하는 통로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국제적인 학술대회를 만들고자 하는 야심을 갖고 척추통증에 대해 선도적으로 나가자는 생각으로 야심차게 출발했다"며 "많은 공연과 음식, 토산물 등을 부스와 함께 전시해 참석한 가족들에게도 즐거움을 줄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척추통증학술대회에 개원의사들과 대한척추통증학회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며 "축제의 마당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