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 메드(대표 김경준)는 최근 대웅제약 당뇨치료제인 ‘유글렉스 2mg정’의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우즈벡 시장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은 약품 등록기간이 2년 이상 걸리고 환전, 현지 판매라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 가능성이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뉴월드 메드를 통해 우즈벡 약품 시장에 대한 한국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뉴월드 메드는 지난 5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즈벡 제약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우즈벡은 당뇨환자를 위한 지정병원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유글렉스2mg정’이 지정병원의 당뇨치료제로 채택되어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중순께 현지에 공급될 예정으로, 연 100만불 이상 수출될 전망이다.
현재 뉴월드메드는 일동제약 ‘레보펙신 점안액’을 등록중에 있으며, 오는 8월에는한미약품 ‘에소메졸 연질캡슐 20mg, 40mg’를 우즈베키스탄에 납품 할 예정이다.
뉴월드 메드 관계자는 “에소메졸 연질캡슐은 연 매출 300만불, 레보펙신 점안액은 100만불 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국내 제약회사와 1차 등록 품목들을 선정 중에 있으며 올해 20개 품목을 등록 완료 할 예정” 밝혔다.
현재 뉴월드 메드는 우즈벡 국가 Project로 ‘밴드 및 케스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현지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우즈벡 국가 프로젝트로 ‘밴드 및 케스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현지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일동제약 등 한국 메이저 제약회사와 현지 공장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