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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글로벌 류마티스 관절염 '휴미라' 독보적

애브비 시장 리드 전망…'오테즐라' 연평균 76% 고성장 기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1위 품목인 '휴미라'를 앞세운 애브비가 향후 5년 후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란 분석이다.

EvaluatePharma는 최근 '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14년 487억7600만달러에서 연평균 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532억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도표 참고]

애브비는 2014년 125억4300만달러였던 매출액이 2020년에는 141억1300만달러로 연평균 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휴미라'가 2014년 128억9000만달러에서 2020년에는 139억3400만달러로 연평균 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2014년 25.7%에서 2020년에는 26.5%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레미케이드'와 '심포니'를 대표 품목으로 하는 존슨앤존슨이 연평균 1%의 성장률로 76억54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이자는 연평균 -4%의 역성장세를 보이면서 61억70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엔브렐'이 연평균 -3%의 역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4위는 암젠으로 연평균 -1%의 역성장세로 인해 44억89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엔브렐'의 역성장이 주요 원인이다.

머크&Co(MSD)는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6%를 기록하면서 25억3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레미케이드'가 향후 5년간 연평균 -5%의 역상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화이자와 암젠, 머크&Co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주력 제품의 역성장으로 인해 대폭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엘진은 연평균 76%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20억9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오테즐라'가 2014년 7000만달러에서 2020년 20억9500만달러로 연평균 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