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에서 개발한 급성인후염 치료제‘YG-1(인동, 우방자, 황금 생약혼합물)’이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YG-1’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 아래 산학연 공동연구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인후염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한의학 고전처방 및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한약재를 선별했다.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겨울철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름철에도 냉방병이나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한 체력저하 등 사계절 모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급성인후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YG-1’은 동물실험을 통해 소염 및 진통효능, 거담활성 및 해열효능에 대해 확인하였고, 4주 반복투여 독성시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풍제약은 생약성분으로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으며 항생제나 해열제 없이도 인후염의 치료가 기대되는 ‘YG-1’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