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구 회사인 가이단트(Guidant)사는 11월 7일자로 존슨 앤 존슨 사를 상대로 254억 달러로 인수하겠다는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가이단트는 또한 3/4분기 이익이 감소했고 또한 연방 조사단에 의해 제품 시판 수거건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J&J는 소송에 대해 즉각 반발하면서 가이단트의 최근 부정맥 치료용 심장기구의 부작용 위험으로 인한 시판 수거와 규제 당국의 조사로 회사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손상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결과적으로 J&J는 이 합병 계약조건하에서 완전 인수는 꼭 필요 요건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이단트 사는 주주들의 소송과 여러 정부 당국의 조사에 직면하고 있다. 즉, 최근 수개월간 부정맥 조절용 이식 기구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에게 알리지 못한 사건으로 엄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11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정식으로 이 제품의 사실에 대해 공개 질문했고 또한 주식의 거래활동에 대해 공식 질문해 왔다고 언급하고 있다. 가이단트 사는 이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디애나포리스에 소재하고 있는 가이단트사의 주가는 주당 $55.38로 2004년 8월 이후 최하로 추락했으며 인수합병가격인 주당 $76불 이하로 하락했다. J&J 주가는 50센트 오른 $61.38로 올랐다.
법정도 인수 계약에서 “물질적 악영향 변화”에 관한 해석이 모호해서 양 사 모두 법정 싸움이 명확하지 않다고 변호사나 기업 분석가 모두 언급하고 있다.
델라웨어 법정은 가금류 생산업자 타이슨식품회사가 소고기 생산업 회사 IBP 사에 대한 인수 계약에서 회사측의 부정한 회계를 이유로 중단한 사건의 소송에서 중단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정하여 타이스식품회사는 전량 인수 계약을 완수하게 되었던 사례가 비교 되고 있다.
J&J는 2004년 12월에 가이단트 인수에 계약을 체결하여 심장기구 사업확대로 값싼 모방약과 경쟁에서 손해를 본 의약품 시장을 만회하려 했었으며 J&J의 의료기구회사 인수 계획은 보건 산업계의 가장 거대한 인수 사건으로 주목했었다.
J&J는 최근 몇 주일 주당 $76 가격으로 재 협상하려 했으나 이 저가 제의는 거절당했다. J&J는 주당 $60까지도 지불할 것을 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반면 가이단트사는 주당 최고 $60까지 가격을 밀어 부쳤다고 본 사건의 소식통이 전하고 있다.
뉴욕에 있는 자금 운영회사 노스스타그룹 사장인 애숴(Henry Asher)씨는 “J&J가 인수 계약을 수정하기 위해 이렇게 오랜 시간을 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법이 이들 편에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상식은 J&J사 측에 있다. 가이단트 회사 가치는 이전보다 훨씬 떨어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J&J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내가 지적한 상식이란 소문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회사 내에서 한 투자자로 이 회사의 미래 현금 흐름이 위험에 처했다는 의미이다”라고 애숴씨는 언급했다.
가이단트는 J&J가 본 인수 건에 대한 완결할 법적 의무가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 제품의 시판 수거 영향여부는 이 이식 세동(細動) 억제페이스 메이커제품에 대한 주식 시가 회복 여하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가이단트는 이식 부정맥 치료기구 시장에서 주도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며 본 인수 거래는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라고 J&J 및 가이단트 주식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회사인 솔라리스 자산 운영회사 투자 총 책임자 그린스키(Tim Ghrinskey)씨는 주장하고 “거기에 나쁜 피는 없을 거이고 모두 매우 회복 가능한 것이다”라고 부언했다.
가이단트사의 가장 이익이 많은 이식 부정맥치료 기기의 시판 수거로 가이단트의 3/4분기 이익이 57% 하락한 6540만 달러에 머물러 주당 20센트로 나타났고 1년 전 주당 49센트 혹은 1억 5360만 달러인 이익과 비교된다.(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08